2025 신생아 인기 이름 순위 TOP 20 — 대법원 통계로 보는 트렌드
아기 이름을 고민할 때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요즘 아기들은 무슨 이름이 많을까?"예요. 너무 흔한 이름은 피하고 싶기도 하고, 반대로 시대에 너무 동떨어진 이름은 아닐지 걱정되기도 하니까요. 이 글에서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 통계에 실제로 출생신고된 이름을 기준으로, 2025년 인기 이름 TOP 20을 남자아이·여자아이로 나눠 정리하고 2024년과 비교해 어떤 이름이 뜨고 있는지 살펴볼게요.
남자아이 인기 이름 TOP 20 (2025)
| 순위 | 이름 | 신고 건수 | 2024년 대비 |
|---|---|---|---|
| 1 | 도윤 | 2,336명 | ▲2 (3위→1위) |
| 2 | 이준 | 1,958명 | ▼1 (1위→2위) |
| 3 | 하준 | 1,911명 | ▼1 (2위→3위) |
| 4 | 시우 | 1,797명 | ▲1 |
| 5 | 도현 | 1,706명 | ▲7 (12위→5위) |
| 6 | 이안 | 1,653명 | ▲3 |
| 7 | 태오 | 1,637명 | ▲3 |
| 8 | 서준 | 1,598명 | ▼2 |
| 9 | 선우 | 1,541명 | ▼2 |
| 10 | 은우 | 1,495명 | ▼6 (4위→10위) |
| 11 | 수호 | 1,458명 | — |
| 12 | 이현 | 1,444명 | ▲1 |
| 13 | 도하 | 1,442명 | ▲2 |
| 14 | 지호 | 1,387명 | — |
| 15 | 우주 | 1,385명 | ▲1 |
| 16 | 유준 | 1,284명 | ▼8 (8위→16위) |
| 17 | 은호 | 1,278명 | NEW |
| 18 | 윤우 | 1,275명 | NEW |
| 19 | 주원 | 1,154명 | ▼1 |
| 20 | 시윤 | 1,153명 | NEW |
※ NEW = 2024년 TOP 20 밖에서 새로 진입한 이름
여자아이 인기 이름 TOP 20 (2025)
| 순위 | 이름 | 신고 건수 | 2024년 대비 |
|---|---|---|---|
| 1 | 서아 | 2,016명 | — (1위 유지) |
| 2 | 서윤 | 1,877명 | ▲9 (11위→2위) |
| 3 | 하린 | 1,830명 | — (3위 유지) |
| 4 | 이서 | 1,785명 | ▼2 |
| 5 | 하윤 | 1,721명 | — |
| 6 | 아린 | 1,611명 | ▲3 |
| 7 | 지안 | 1,594명 | ▼1 |
| 8 | 지유 | 1,456명 | ▼4 |
| 9 | 아윤 | 1,452명 | ▼2 |
| 10 | 시아 | 1,435명 | — |
| 11 | 윤서 | 1,249명 | ▲6 |
| 12 | 지아 | 1,237명 | ▼4 |
| 13 | 지우 | 1,208명 | ▼1 |
| 14 | 유나 | 1,189명 | ▼1 |
| 15 | 채이 | 1,161명 | NEW |
| 16 | 수아 | 1,102명 | — |
| 17 | 채아 | 1,070명 | ▼2 |
| 18 | 도아 | 1,046명 | NEW |
| 19 | 예린 | 1,031명 | NEW |
| 20 | 유하 | 1,023명 | NEW |
2025년 이름 트렌드, 이렇게 읽어요
- '도'로 시작하는 남자 이름의 강세. 도윤이 3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도현은 12위에서 5위로 일곱 계단 뛰었어요. 도하까지 더하면 TOP 20에 '도' 계열이 세 개나 들어 있어요.
- 부드러운 발음의 두 글자 이름. 남녀 모두 받침이 적고 모음이 부드러운 이름(서아·이서·시아·이안·이준)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요. 부르기 쉽고 영어 표기도 자연스러운 점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로 보여요.
- 여자 이름은 서윤의 재상승이 눈에 띄어요. 11위에서 2위로 아홉 계단 상승 — 한동안 주춤했던 스테디셀러가 다시 올라온 모양새예요.
- 새 얼굴들. 남자는 은호·윤우·시윤, 여자는 채이·도아·예린·유하가 TOP 20에 새로 진입했어요. 기존 인기 이름의 변형(채아→채이, 도윤→도아)이 눈에 띄는 흐름이에요.
사이트마다 순위·숫자가 조금씩 다른 이유
이름 순위를 다루는 사이트들을 비교해 보면 순위나 인원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이유는 간단해요. 이름별 출생 통계의 공식 출처는 대법원 가족관계등록 통계가 유일한데(통계청은 이름별 통계를 공개하지 않아요), 이 수치는 출생신고가 접수될 때마다 계속 갱신되거든요. 그래서 조회한 시점이 다르거나, 집계 기준(신고일 기준 vs 출생일 기준)이 다르면 사이트마다 수치가 달라져요. 포근이름은 대법원 통계를 직접 조회해 그대로 보여드리며, 조회(갱신) 시점을 순위와 함께 표기해요.
흔한 이름은 피하고 싶다면
1위 이름이라 해도 한 해 출생신고 2천여 건 수준이에요. 같은 반에 같은 이름이 두세 명씩 있던 예전만큼 "흔해서 곤란한" 정도는 아니라는 뜻이죠. 그래도 겹침이 신경 쓰인다면, 상위 10위 안의 이름은 피하고 10~20위권이나 그 밖에서 고르면서, 발음·뜻·획수를 함께 따져보는 걸 추천해요. 출생신고 전 마지막 점검은 출생신고 체크리스트를, 한자 없이 짓고 싶다면 순우리말 이름 모음도 함께 보세요.